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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 축하 화환 대신 쌀 받아 지역사회 기부한 요양병원’

[경인신문]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은 15일 지난달 개원한 대곡동 소재 서온요양병원이 쌀 1,0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온요양병원은 개원 당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요양병원이 추가로 마련한 쌀을 더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불로대곡동은 전달받은 쌀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 등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운 병원장은 “개원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에 더해 병원도 다양한 진료와 치료로 지역을 위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한 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서온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따뜻한 불로대곡동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출처 : 경인신문(http://www.asn24.com)